[뉴스앤이슈] 4차 재난지원금 논의 본격화...'전 국민+선별' 놓고 진통 예상 / YTN

2021-02-03 4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정태근 / 전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정태근 전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4차 재난지원금. 맞춤형 지원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준비하겠다. 어제 이낙연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다시 띄웠는데요. 선거 앞두고 실제로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지원하는 게 맞는지 정치권 논의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설이 있었는데요. 재난지원금 관련 언급당연히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부터 듣고 오시죠.

어제 이낙연 대표가 선별과 보편 둘 다 역대급 4차 재난지원금을 예고를 했는데요. 오늘 주호영 원내대표, 전체적으로 지원을 해야 된다, 이런 취지에는 공감하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정교한 손실보상이 필요하다, 이런 언급을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수현]
주호영 대표님께서 참 옳으신 말씀을 하셨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좋은 제안을 해 주셨어요. 여야정 당사자 간에 논의할 수 있는 TF를 만들자는 것인데 여야 간에 이견이 크든 작든 있을 수밖에 없고 그런 속에서도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인 안을 만들어내야 되는데 그런 이견들을 조율하면서 속도를 좀 내면서 안을 마련하려면 이것을 정부 여당이 안을 만들고 야당과 나중에 이견을 조율하는 이런 방법보다는 처음부터 한 테이블에 앉아서 이견을 조율해가는 것이 훨씬 신속하기도 하고 내용 면에서도 충실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여야정 논의 TF의 구성 제안은 아주 적절한 제안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도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시작되는 부분에 대한 언급도 했는데 구체적으로는 협조는 하는데 단서가 있습니다. 대통령도 같은 언급을 했었는데 구체적으로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그러면서 여야정 당사자 간 협의체 만들자 이렇게 제안을 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여야의 시각 차가 크지 않습니까?

[정태근]
이런 문제 제기가 된 가장 큰 원인은 지금 이낙연 대표가 어제 대표연설을 하시면서 소위 보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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